2020년 연말은 코로나로 인하여 친구, 회사 동료뿐만 아니라 가족끼리의 모임도 오프라인에서 모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저는 송년회, 신년회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여 매번 어느 자리에나 빠지지 않는 편이었지만 올해만큼은 그것이 불가능하여 정말 아쉬웠었습니다. 다행히 회사에서는 온라인으로라도 송년회를 하자고 하였고 특히 일본은 12월 30일부터 연휴가 시작되어 28일에 송년회를, 한국은 29일에 송년회를 가졌었습니다. 이 날은 3시간 정도 일본팀에서 내년의 액션플랜을 설명회를 진행하였고, 회의가 끝나고 바로 온라인 송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다들 지쳐서 그런지 거의 참석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매달 온라인으로 オンライン飲み会(온라인 회식)을 했었는데 올해의 마지막 회식이었습니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