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Google Analytics, GA)란 2005년에 출시된 Google에서 제공하는 무료 분석 툴 서비스 입니다.
GA4는 Google Analytics 4의 약칭으로 "Google Analytics for Firebase"의 기능을 바탕으로 출시된 새로운 버전의 측정 툴입니다.
UA는 Universal Analytics의 약자로 같은 GA라고 불리고 있습니다만 데이터의 내용이나 취득방법이 달라서 GA4와는 별도의 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GA4에서는 사용자의 식별 능력이 매우 좋아져 디바이스별로 추적이 가능해집니다. 이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측정항목 | Universal Analytics | Google Analytics 4 |
| 측정대상 | Website | Website + Mobile App |
| 데이터 모델 | Hit | Event + Parameter |
| 사용자 식별 | 기본적으로 Cookie를 활용 | User ID + Google Signal + Cookie |
| 리포트 수 | 100개 이상 | 17개 |
1. Universal Analytics란?
"지금" 구매하고 있는, "지금" 활동하고 있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캐치!
어떤 디바이스인지 어디서왔는지, 어느페이지를 보는지에 대한 1 Session 움직임 분석에 용이합니다. 따라서 한 사용자가 복수의 디바이스에서 액세스할 경우 같은 사용자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툴은 "지금"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사용자에게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이 결과의 단점은 사용자가 바로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구매버튼을 누르는 것에 광고비용을 지출하고 있는데 광고를 보고 바로 구매하는 사용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의 행동을 유도하기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시간을 가지고 광고를 통해 유입되는 사용자를 보다 많이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또한 다양한 광고방법, 디스플레이 광고, 키워드 광고,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 디바이스에서의 광고에서는 한명의 사용자를 추적하기가 어렵습니다. 왜냐면 측정 자체가 디바이스 별로 나뉘어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GA4가 나왔습니다.
2. GA4란?
Life Time Value, 고객 라이프 사이클이 높은 사용자를 찾아내어 키우자!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측정하는것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행동을 깊게 분석 가능.
따라서 고객을 중장기적으로 우리의 고객으로 만드는 전략이 가능해짐
지금까지 UA에서는 지금 바로 사용자의 획득과 측정을 주 목표하였습니다.
GA4는 사용자의 행동을 1 Session이 아닌 연속적인 행동으로 분석하는것이 가능해져, 목표로 하는 사용자를 찾아내거나 그런 비슷한 사용자의 행동을 가진 새로운 고객을 찾아내어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 등으로 전환을 유도하는것이 가능해집니다.
결론적으로는 지금 당장의 성과가 필요하다면 UA를, 중장기적인 고객을 찾아 키워내는 전략이 필요하다면 GA4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 Google의 행보를 보면 점차적으로 UA의 사용을 지양하고 GA4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GDPR과 같이 쿠키정보를 활용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것이 그 이유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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